Focus
작은 시골 출신 소년, 세계적 학자 되다
2019-04-29 연구/산학

김종복 영어영문학과 교수, 독일 알렉산더 훔볼트 연구상 수상
한국 인문사회 연구자 최초, 영어·한국어 언어현상 관한 세계적 수준 연구 인정받아
“교내외 우수한 국내 학자들 세계적 권위의 연구상 가능해”
김종복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어린 시절을 회고할 적마다 상대방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장면을 자주 목격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 빛으로 공부했다”는 말을 하면 대부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이로 보나 학자로서 성취로 보나 궁벽한 시골 출신이라 짐작하지 못해서다. 김 교수의 고향은 경상북도 영천시 오류리(五柳里)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팔도를 돌다 버드나무가 많아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며 이름 지었다. 본디는 오지라는 뜻의 ‘오(奧)’자였는데, ‘다섯 오(五)’로 바뀌었다고 한다.
김 교수가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인문사회학자로서는 최초로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재단’이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을 수상한 것. 수상자 중 총 5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훔볼트 연구자상은 독일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재단이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6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독일에 초청돼 관심 분야를 연구할 기회를 준다.
시골 오지에서 자연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김 교수가 어떻게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받게 됐는지 그 개인적 성장 과정과 학문적 여정을 들어봤다.
한학자였던 할아버지 영향으로 학문 관심, 서울에서 미국까지의 유학 생활
김 교수는 어린 시절 한학자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당시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학문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일찌감치 경험했다”는 것. 김 교수의 연구실 한쪽에는 지금도 할아버지가 사용하던 갓과 손수 필사한 한문옥편이 놓여 있다. 학자의 길로 이끌어준 할아버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낸 한 상징이다.
산골 소년이었던 김 교수는 중학교 때 영천 시내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때 처음 영어를 접했다. ‘F’ 발음과 한글의 ‘ㅍ’ 발음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영어에 관심이 갔다. 영문법의 ‘인칭 개념’도 김 교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왜 한국어와 달리 인칭이 영어 사용에 중요한지 궁금했다.
중학교 졸업 후 대구 영신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김 교수는 82년 경희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중학교 시절, 수학 성적도 좋았던 김 교수는 진로를 놓고 잠시 고민했다. 주변의 권유로 고등학교 때 문과를 택했고, 자연스럽게 영문과를 지원했다. 그런데 이 행복했던 고민이 대학에서 전공을 언어학으로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언어학은 융합학문인 데다 자연과학과 가까운 면이 많다. 청소년 시절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언어의 규칙성이 흥미를 배가하기도 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마치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모험 같아 취업하기보다는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했다.
김 교수는 경희대 영문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후 학자의 꿈을 품고 1991년 미국의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에 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은 없었다. 오히려 “새로움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다”. 스탠퍼드대학의 위치도 몰랐던 김 교수지만 대학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경희대 학부 졸업생 중 처음으로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과 스탠퍼드 장학금을 받았다. 그 덕에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

건강한 몸이 건강한 사고 만들어, 꾸준한 연구 원동력은 운동
유학 생활을 하면서 미국 대학의 토론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보다 토론을 통해 깊이 있고 창의적 사고를 유도했다”고 회상했다. 유학 초기에는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공부가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경험하지 못한 것을 단박에 해내기는 어려운 법이다. 김 교수는 “미국 학생들은 정말 자유롭게 토론했다. 그 덕에 연구실적의 깊이나 창의성도 달랐다”고 밝혔다. 치열하게 노력해 토론문화에 익숙해졌고, 전공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도 성과를 보였다. 박사학위를 받은 다음에는 교수로 임용돼 경희대로 왔다.
김 교수의 지론은 ‘건강한 몸이 건강한 사고를 만든다(Strong Body, Strong Mind)’이다. 지금도 매일 6시에 일어나 한 시간 정도 수영을 하고, 철인3종경기에 참가할 정도로 운동을 즐긴다. 올림픽 코스를 2시간 40분에 완주한 기록이 있을 정도다. 김 교수의 연구 습관도 운동과 비슷하다. 연구가 막힐 때는 ”항상 종착지(Finish Line)를 떠올린다”면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진 그릿(grit) 정신이 연구의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어떤 연구가 어렵거나 해결책이 없을 성싶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반드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마침내 김 교수의 연구성과는 세계학계에 널리 알려져 ‘훔볼트 연구상’을 받게 되었다. 홈볼트 연구재단은 매년 독일의 연구자에게 훔볼트 연구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사실을 통보받은 후보자가 연구성과를 훔볼트재단에 제출하면 1년 동안 심사한다. 김 교수는 영어와 한국어 언어 현상에 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보로 추천됐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CSLI 출판사, 케임브리지대학(Cambridge University)출판부 등 세계적 출판사에서 영어학 및 한국어학에 관한 저서를 출간했고, 국내에 출간된 여러 저서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와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일례로 2016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에서 출간한 <한국어 통사구조: 구조 문법 관점(The Syntactic Structure of Korean: A Construction Grammar Perspective)>은 출간 당시 한국어 주요 통사와 의미 현상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가진 구조 문법 분석 연구로 한국어 연구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공동으로 <영어통사론: 소개서(English Syntax: An Introduction)>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 인문학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색인(A&HCI, 예술 및 인문과학논문색인)에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지에는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해 국내 인문학 연구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풀브라이트 박사학위 장학생, 풀브라이트 소장 학자 연구자,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 분야 우수연구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런 업적을 인정해 경희대에서는 지난 2017년 연말 ‘목련상(연구부문)’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 영국, 벨기에, 프랑스, 폴란드, 일본, 홍콩,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언어학자와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 세계적 권위의 상 수상자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겨
훔볼트 연구상은 시상식과 함께 2박 3일에 걸쳐 심포지엄을 연다. 2박 3일 동안 수상자는 동료 수상자와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올해 토론의 주요 주제는 ‘기후변화, 생태변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었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를 주제로 전공의 벽을 넘어 치열하게 토론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경희가 노력하고 있는 대학의 사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시상식에서 다른 수상자와 의견을 나누다가 ‘작은 변화가 큰 차이점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실천에 나섰다. 지난 4월 19일 서울캠퍼스 스페이스 21에서 개최된 ‘환경인문학 한미 공동 심포지엄’이 그것이다. 김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언어정보연구소가 주관한 이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등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주제로 문학, 철학, 언어학, 지리학, 생태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한국, 미국 및 영국 연구자가 모여 토론한 자리였다. 경희대에서는 김 교수와 박은정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공우석 지리학과 교수가 참가했고, 미국 미네소타대학(University of Minnesota-Duluth)의 인문학자인 수잔 마허(Susan Maher) 교수, 공학자인 레베카 티슬리(Rebecca Teasley) 교수, 지리학자인 팻 패럴(Pat Farrell) 교수 등이 참석했고, 옥스퍼드대학교 마틴 스쿨(Oxford Martin School)의 마일스 앨런(Myles Allen) 교수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에게 자신감을 심어 줬다. “제가 훔볼트 연구상이라는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은 것처럼, 노벨상도 우리나라 연구자가 넘지 못할 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이 주는 자신감이 있다. 주변의 연구자 중에도 저보다 훌륭한 연구자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희대나 국내 연구자가 국제적 네트워크가 없거나, 연구가 국제화되지 않아 후보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밝혔다.
동료 연구자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이번 훔볼트 연구자상 시상식의 자연과학 분야에 일본인과 중국인, 싱가포르인은 있었지만, 한국인은 없었다. 그런데 한국 연구자의 실력이 부족해서 생긴 상황이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한국의 자연과학 분야가 미국과의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생긴 현상이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상은 대부분 유럽 연구자가 추천하는 형태이다. 유럽의 연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노벨상 수상도 어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대학출판부에서 곧 영어 관련 책 펴내
김 교수는 이번 훔볼트 연구자상 수상을 개인의 영광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김 교수는 “인문학은 혼자서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강하지만, 상을 받으며 연구를 지원해주는 분들과 주위에서 함께 토론하고 고민한 선후배 및 동료 학자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생각났다. 무엇보다 언어학자로 첫발을 내딛게 해 준 은사님이신 박병수 교수님과 좋은 연구 환경을 제공해준 경희대학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생겼다. 훔볼트 연구자상을 받은 학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부담은 이미 벗어난 듯싶다. 김 교수는 오는 2020년 케임브리지대학출판부에서 새로운 영어 통사론 교재를, 영국의 에든버러대학(Edinburgh University)출판부와는 영어의 주요현상과 관련된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다른 무엇보다 ‘영어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이 강한 영국 대학에서 영어 관련 책을 출판한다는 점에서 자부심마저 느껴졌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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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교수가 알려주는 내 몸 에너지 혁명 노비노 건강법 ★ 한의학과 첨단 기술의 조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 예방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내 몸 에너지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로 찾는 개인 맞춤 생활건강법! 이재동 이수지 홍예진 | 140*210 | 216쪽 | 무선 19,000원 | 2025년 2월 12일 ISBN 978-89-8222-792-9 (03510) 이재동 교수가 알려주는 내 몸 에너지 혁명 "몸 에너지가 정상화되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진다" 현대인들은 질병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아픈 곳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나, 불면증 어디든 아프면 병원에 가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물론 수술이나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거나 불편함을 줄일 수는 있지만,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완치는 불가능하다. 경희대 한방병원 이재동 교수팀은 개인별로 에너지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화해 건강을 되찾는 ‘노비노 건강법’을 소개한다. 내 몸 에너지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 가운데 어떤 문제가 생겨서 질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인 몸의 문제점은 그냥 두고, 질병이라는 증상만 좇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다. 한의학은 기혈 에너지 의학이며, 인체도 자연의 에너지 흐름 원칙에 따라 수승화강(수승화강)이라는 에너지의 대순환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이 겪는 질병은 수백, 수천 가지가 넘지만 대부분 평상시 맞지 않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나타나며 이를 바로잡으면 회복된다. 오랜 임상 경험으로 검증된 ‘노비노 건강법’과 ‘노비노 다이어트’ ‘노비노 건강법’에서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어지럼증, 난임, 불면증, 우울증 등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에너지 생성기능이 약한 사람, 에너지 순환기능이 약한 사람, 에너지 균형 조절이 약한 사람에게 각각 서로 다른 한약 처방과 침술로 치료한다. 에너지 상태에 따라서 음식과 운동, 수면시간 등 권장하는 생활 방식도 다르다. 《노비노 건강법》에서는 오랜 시간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에게 적용해 온 이러한 이재동 교수팀만의 건강법을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비만’은 몸의 에너지 상태를 바꿔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재동 교수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에너지 상태에 따라 비만을 관리하는 에너지 다이어트는 “무리하게 살을 빼려는 노력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을 위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몸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무너뜨리기 쉽다. 요요현상으로 더 비만해지는 경우도 많다. 에너지 기능이 정상화되면 시스템적으로 제대로 작동하게 된 내 몸의 체중과 지방, 근육량이 건강한 범위로 돌아온다. 반대로 지방과 근육량을 조절하여 에너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할 수도 있다. 내 몸 에너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인공지능 ‘카이닥’ 경희대 한방병원에서는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평가하는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에너지 상태를 진단한다. 카이닥은 한의학적 진단법을 기반으로 축적된 임상 데이터(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개발한 인공지능 앱이다. 이재동 교수팀이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20여 개의 설문 문항(100점 만점)에 답하면 누구나 자신의 에너지 생성, 순환 및 균형 조절 기능에 대한 항목별 점수가 제공되면서 각자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에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도 받아볼 수 있다. 《노비노 건강법》의 책 속 QR코드를 통해 카이닥으로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하고 책을 읽어 나가면, 그동안 내 몸의 서로 다른 증상과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비만, 허리 통증과 불면증, 고혈압 등의 여러 발병의 원인이 한 맥락에서 나오고, 또 동시에 치료가 가능함을 깨닫게 된다. 추천의 글 “바쁜 일상 속 건강과 컨디션 관리, 노비노 탕약이 제게 준 놀라운 변화와 효과를 공유합니다.” - 대한치의학회장 권긍록 “한의학과 첨단 기술의 조화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시대를 열어가는 노비노 건강법을 적극 추천합니다.” - 방송인 김승현 “예방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인 에너지 맞춤 노비노 건강법이 여러분의 삶에 건강한 변화를 선사하길 기대합니다.” -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이진한 “30년 연구와 진료의 결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노비노 건강법은 건강 관리의 든든한 길잡이입니다.” - 대한한의학회장 최도영 “체중보다 중요한 체지방과 근육의 균형!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노비노 다이어트를 추천합니다.” - 배우 장서희 노비노 다이어트는 무리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과 균형을 되찾게 해주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 배우 한다감 차례 들어가며-한의학을 통한 내 몸 맞춤 생활 건강법 1 내 몸 맞춤 에너지 플랜 한의학의 에너지 건강법이란? 나를 살리는 에너지 플랜 (식생활 편)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식이요법 (운동 편)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운동법 (수면 관리 편)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수면 관리 2 에너지 리셋, 한방치료 한의학은 알고 있다 한의원에 갈까? 병원에 갈까? (한방과 양방의 차이) 한방치료법의 종류 3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 에너지 맞춤 ‘노비노 다이어트’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다이어트 비만과 기초대사량의 관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4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 근골격계 질환 신경과질환 * 에너지 상태에 따른 내 몸 맞춤 플랜-두통과 어지럼증 안과 및 이비인후과 질환 부인과 질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맺음말-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연결고리 ‘에너지 의학’ 지은이 이재동 이재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비만센터교수한의과대학장, 전국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 등을 역임하였다. 수많은 연구논문과 임상 경험을 통해 “건강의 비결은 몸 에너지 관리”라는 신념으로 노비노 건강법을 개발하였다. 다이어트를 위한 에너지 맞춤 노비노 탕약, 암환자, 자가면역질환환자를 위한 면역강화 건칠단, 척추관절환자의 뼈근육 강화를 위한 보골공진단 개발과 봉독요법 연구를 통하여 한의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예방의학에 강점이 있는 한의학 기반 비대면 건강 관리앱 ‘카이닥(KAIDOC)’을 개발하여 한의학의 대중화와 세계화뿐만 아니라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한방동안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안면신경마비 같은 뇌신경질환은 신체 에너지 기능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미용 또한 내면의 건강, 즉 이너뷰티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 ‘노비노 건강법’을 통해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기능의 문제를 회복함으로써 건강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홍예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임상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와 한의면역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척추 질환과 암은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이에 따라, ‘노비노 건강법’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근본적으로 교정하고, 신체의 조화로운 건강을 회복시켜 질병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3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한방병원으로 140여 명의 각 과별 전문의와 한의사가 매년 연인원 40만 명의 입원 및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기기와 함께 한약물연구소를 개설하여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1960년 국내 최초로 한의과대학을 개설하고 1971년 부속한방병원을 개원하여, 매년 130여 명의 한의사와 3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 및 임상 과정으로는 한의과대학에 입학 후 예과 2년, 본과 4년을 거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 통과한 후 일반수련의 1년, 전문수련의 3년의 수련 과정으로 되어 있다. ‘카이닥(KAIDOC)’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경희대 한방병원에서는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평가하는 건강 관리 설문 시스템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에너지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카이닥은 한의학적 진단법을 기반으로 축적된 임상 데이터(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이재동 교수팀이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앱이다.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20여 개의 설문 문항(100점 만점)에 답하면 에너지 생성, 순환 및 균형 조절 기능에 대한 항목별 점수가 제공되면서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책 내용 들어가며_책을 쓰게 된 계기 가운데 하나가 이것입니다. 한방병원에서 30년 이상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기 몸에 대해 조금만 알고 생활 방식을 바꾸면 겪지 않아도 될 질병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 몸에 대해 잘 몰라서 문제의식 없이 생활하다가 나이가 들어 고생하는 환자분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 ‘내 몸 에너지 맞춤 생활 건강법’의 핵심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_[11쪽] 내 몸 맞춤 에너지 플랜_‘에너지 건강법’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서 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비만이 저절로 관리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법이지요. 질병 관리도 이와 마찬가지이고요. 에너지 건강법을 실천하면 비만과 질병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건강법을 비만과 질병 없는 ‘No 비만(肥) No 질병(老)’이라고 해서 ‘노비노 건강법’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노비노 건강법’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강연 영상을 살펴볼 수 있으실 겁니다._[20-21쪽] 에너지 리셋, 한방치료_어딘가 꼭 짚어 설명할 수 있는 병이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에게 한의원은 몸이 약해진 기분이 들거나 통증이 있을 때, 어딘가 마음이 허해서 기력마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찾게 되는 몸과 마음의 기댈 곳이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어도, 침을 맞고 배에 따뜻하게 뜸을 뜨고 나면 갑자기 몸이 훨씬 가벼워지기도 합니다._[99-100쪽] 건강한 에너지, 가벼운 삶_이러한 비만 형태는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지방을 줄인다고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 감량이 되고 배는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근육량이 부족해지고 대사력은 떨어져 나중에는 오히려 복부에 지방이 더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생성에 문제가 있는 마른 복부 비만은 잘 먹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즉, 잘 먹고 에너지가 있어야 운동도 하고 근육이 만들어져서 배가 들어갑니다._[132쪽] 질환별 에너지 건강 관리법_“교수님, 지금 허리는 안 아프고 좋은데, MRI 검사상 아직 디스크가 밀려 나와 있어요. 치료가 완전히 되지는 않은 것 아닌가요?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허리는 건물에 비유하자면 콘크리트 기둥과 비슷합니다. 척추뼈는 철근에, 근육이나 인대는 철근을 쌓고 있는 시멘트에 비유됩니다. 건물 기둥의 시멘트가 부식되어 철근이 녹슨 경우 철근을 그대로 두고 시멘트만 보강해도 건물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_[173쪽] 맺음말_비만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부터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질환, 정신질환, 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은 몸속의 잘못된 에너지 기능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에너지 기능을 정상화하면 자연히 치료가 따라온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세상에 고칠 수 없는 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암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반드시 암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의 에너지 기능이 정상 상태로 원활하다면, 비록 유전적인 소인이 있더라도 암세포는 발현될 수 없습니다._[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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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무역벤처 창업 전략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모든 것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확립한다! 김학민 182×257 | 360쪽 25,000원 | 2024년 12월 30일 ISBN 978-89-8222-783-7 (93320) 지금의 국제통상 환경은 격변의 시기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무역장벽이 강화되어 탈세계화로 인한 보호무역이 증대되고 있는 등 과거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대내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AI, 빅데이터, 자율자동차, ESG 적용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와 함께 기술적 패권을 주도하려는 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학민 교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무역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을 출간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창업의 시대,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무를 읽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무역벤처 창업》은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무역벤처 창업 등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세부적으로 ‘데이터 스트림’, ‘온라인 경매’, ‘하드포크’, ‘스마트 계약’ 등의 용어도 본문 안에 따로 부록으로 두었다. 또한, 다양한 표와 그림 등으로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평가문제를 두어 전반적인 흐름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연계시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총 네 파트로 구성되는데, 1, 2, 3 파트는 이론, 4 파트는 무역벤처 창업의 실무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PART 1은 기업가정신과 인터넷의 발전, PART 2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제, PART 3는 무역벤처 창업 전략, PART 4는 무역벤처 창업 실무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역사 속에서 계속 유동적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읽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에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학민 교수는 이 책이 “더욱 많은 기업과 일반인이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목차 머리말 INTRODUCTION PART 1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제1장 기업가정신 제2장 무역업무의 이해 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2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제4장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기초 제5장 비즈니스 모델의 탐색 제6장 전자상거래의 실제 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PART 3 무역벤처 창업 전략 제8장 디자인 씽킹 제9장 해외시장조사 제10장 FTA 원산지 관리 제11장 인코텀즈 2020 PART 4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 제12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Ⅰ): 준비, 제품, 고객의 이해 제13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Ⅱ): 마케팅 제14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Ⅲ): 재무관리 제15장 무역벤처 창업 실무(Ⅳ): 인적자원 관리와 협력 지은이_김학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무역학과 및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교수이다. 전자무역, FTA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최근에는 국경간전자상거래, 인공지능 무역통상, 신보호무역주의 대응, 국제 기업가정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의 귀환』(공저), 『FTA 확산과 선도형 무역인력의 양성』, 『전자무역의 이론과 실무』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Consumer feedback analysis using LDA approach in cross-border electronic commerce”, “Observations of deglobalization against globalization and impacts on global business”, 「무역창업가의 창의사고가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사)한국무역학회 회장, (사)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 (사)한국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무역연구소 소장,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장,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장, International Trade, Politics and Development의 초대 편집위원장, 《무역학회지》, 《통상정보연구》, 《e-비즈니스 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으로 있으며, 정경대학에서 국경간전자상거래, 무역경영론, 글로벌비즈니스정보시스템, 무역벤처창업론을 강의하고 있다. 책 내용 머리말_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적용은 무역의 패러다임과 글로벌 공급망의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무역벤처 창업이 일부 해답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선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과 무역벤처 창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정립하고자 하였습니다._[저서를 출간하면서, 4쪽] 기업가정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_인터넷의 발전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산업은 온라인 시장 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발전하였다. 더 나아가 다양한 부문에서 인터넷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켜 더욱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진정한 기업가는 이렇듯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을 이루어낼 줄 알아야 할 것이다._[제3장 인터넷 기술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발전, 60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_최근에 등장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기술이 전자상거래에 통합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접목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더 다양하고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_[제7장 전자상거래의 발전, 110쪽] 무역벤처 창업 전략_기후 역시 상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기후가 더운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큰 수요를 가질 수 있는 반면, 기후가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제품이나 난방 관련 제품이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의 종교적 특성도 상품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종교적 이유로 특정 음식을 금기시하는 문화에서는 해당 상품의 수요가 적을 수 있다. 사회적 인프라, 특히 통신과 물류 시설도 무역거래에서 중요한 요소다. 대상 국가의 통신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은 경우, 이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_[제9장 해외시장조사, 175쪽] 국경 간 전자상거래 창업 실무_인코텀즈(Incoterms)는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약어로, 국제 상거래에서 사용하는 표준 무역 조건이다. 이 규칙은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제정했으며, 국가 간 무역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코텀즈는 1936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년에는 최신 버전인 제8차 개정이 이루어졌다. 국제무역은 다양한 법률, 관습, 언어 장벽 등이 얽혀 있어 거래 당사자 간의 오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인코텀즈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무역 거래를 표준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2020년 개정판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 디지털화, 물류 변화 등을 반영하여 더욱 현대적인 무역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_[제11장 인코텀즈 2020,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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